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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전용 싼타페 '셩다' 출시지문인식출입시동 시스템 등 첨단 기능 탑재
   
▲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중국 해남도 산야 아틀란티스 리조트에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 4세대 셩다(第四代胜达)’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를 개시했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갖고 상품을 개발해왔다”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 4세대 셩다’는 세계 최초의 ‘지문 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비롯해 혁신적 신기술과 우수한 공간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셩다는 지난해 11월 ‘2018 광저우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스마트 케어링, 스마트 싼타페’라는 런칭 콘셉트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력과 실내 공간, 웅장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중국 중형 SUV 시장을 철저히분석, 20~30대 초반(약 34%)의 젊은 세대와 30대 후반~40대(56%)의 장년층이 주요 고객인 점에 착안했다. 이에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패밀리카로서 요구되는 넓고 안락한 공간을 함께 구현했다.

특히 현대차는 ‘셩다’에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열쇠 없이 운전자의 지문만으로 도어 개폐 및 시동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승객 알림(ROA)을 중국 최초로 적용했다. 

중국 시장에 특화된 웅장한 디자인과 더욱 커진 제원, 넓고안락한 실내 공간도 ‘셩다’만의 장점이다. 외관 디자인은 현대차 특유의 와이드 캐스케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를 바탕으로 3열 승객석의 개방감을 높였다.

큰 차를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국내 모델 대비 제원을 늘려 더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동급 시장 내에 대부분의 모델이 5인승, 7인승 모델인데 반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거주성을 구현하고자 동급 유일의 6인승 독립형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파워 트레인은 국내 싼타페에도 적용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겸비했다.

현대차는 첨단 기술력과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을 앞세운 ‘셩다’를 통해 저성장과 글로벌 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고 TOP 5모델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시도해왔고 ‘셩다’를 앞세워 재도약할 것”이라며 “최첨단 편의·안전사양을 적용한 ‘셩다’가 중국 고급 SUV 시장에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영성 기자  |  runforrest@econovill.com  |  승인 2019.04.14  2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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