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상반기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05가구 △84㎡A-1 220가구 △84㎡B 297가구 △84㎡C 116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로 전체 가구 수 중, 약 94%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어 있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있으며, 1호선 당리역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 이용도 쉽다. 천마산터널은 서구 암남동에서 사하구 구평동을 잇는 3.3.km 왕복 4차선 터널이다. 천마산터널 개통으로 동부산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를 통해 부산신항에서 부산항대교, 광안대교까지 이동이 한결 수월해졌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진행중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서부산터널(제2대티터널)은 사업 검토가 진행중으로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사남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당리초, 사하중, 당리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동아고와 대동고 등 고등학교도 사업지에서 약 1km 가량 떨어져 있어 초,중,고교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각종 관공서와 의료시설, 문화, 쇼핑시설 등이 주위에 있다. 괴정시장, 뉴코아아울렛 등이 인접하고 부산시립 사하도서관,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의 체육·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여기에 사하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빠져 있어 각종 정부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 사하구는 입주 10년이 지난 아파트가 전체의 87%에 달할 정도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부산시 전체에서 입주 1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 비율이 전체 가구 중 76.6%임을 감안한다면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이러한 노후단지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높다. 여기에 힐스테이트가 사하구에 공급하는 첫 아파트인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면적 84㎡A와 84㎡A-1의 경우에는 4Bay 판상형 구조를 도입하여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알파룸 설계로 다목적 공간을 제공하며, 'ㄷ'자형 주방을 통해 주방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84㎡B와 84㎡C 주택형은 이면개방을 통해 공간활용도와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드레스룸과 펜트리 공간을 마련하여 수납공간 확보에 많은 신경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