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12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서울과 경기남부 등은 대기질이 나쁘겠다. 이날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점차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상 11도에서 19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7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16도 ▲충남 19도 ▲충북 18도 ▲경북 18도 ▲경남 17도 ▲전남 18도 ▲전북 18도 ▲제주도 16도 ▲울릉·독도 14도 ▲백령 11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보이겠지만, 대기 정체로 중서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고 예보된 가운데 특히, 서울과 경기남부, 세종 , 충북 등은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기준으로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 12일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현황. 출처=에어코리아

환경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KF80, 94, 99)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습도는 이날 오후에 35% 밤에는 45%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