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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도사견은 본래 투견을 위해 개량된 종으로 알려졌다.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고 저돌적이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위험 견종으로 지정해 따로 규제하고 있다.

도사견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사고 장소가 요양원이라는 점과 도사견 주인이 이 요양원 원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경기도 한 요양원에 입소해있던 60대 여성이 산책 중 도사견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수차례 도사견에 물려 5시간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도사견은 이 요양원 원장이 사고 현장에서 30m 떨어진 사육장에서 키우던 개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요양원 원장을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