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 출처=반도건설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은 4월 초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은 진화는 완료됐으나 피해면적이 530ha에 육박하고, 가옥과 축사, 농기구 등이 불에 타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 실정이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져 지역경제가 위축될 우려도 제기 되고 있다.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이번 후원으로 이재민분들의 생활이 신속히 정상화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직접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위축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홍사 회장은 지난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모교인 동아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증할 뿐 아니라 건설재해근로자 치료 및 생계비 1억 원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