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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기상도] 글로벌섹터 모두 상승, 중국시장 상승 주도미·중 무역분쟁 협상 진전 기대감, 정보기술 3주 연속 상승 강세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글로벌 시장별 펀드 주간 평균수익률은 중국‧베트남‧인도‧북미시장 전체 시장과 헬스케어‧정보기술 섹터까지 글로벌시장이 미·중 무역분쟁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모두 상승세로 전환됐다.

특히 중국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이 지난 주 대비 10.17%포인트 대폭 상승하며 미·중무역분쟁 해결 수혜국 기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주 섹터펀드는 연속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중국시장>

중국시장은 국제기구의 세계경제 둔화에 따라 중국 GDP성장이 더 낮아질 것이라는 경고에도 미중 무역협상에서 합의문 초안검토 소식과 협상의 긍정적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제로인의 펀드유형별 순자산 증감 내역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에 중국펀드의 순자산 금액이 5359억원(6.01%) 증가했다. 증시는 서비스업과 PMI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관리자지수=제조업 분야의 경기지표)가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웃돌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3월 북경과 상해의 기존 주택매매가가 각각 2018년 5월과 2016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시장>

정치가 안정된 상태에서 대외개방정책을 통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큰 변수가 없는 한 베트남 경제는 활발하게 성장할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 경제는 최근 몇 년간 7% 내외의 고도성장을 하고 있고 이같은 고도 성장은 당분간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15년 7월부터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를 개방함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장기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아 부동산시장에도 신규 투자금이 유입되며 펀더멘탈을 견고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도시장>

최근 파키스탄 공습 대응으로 모디 정부의 리더십이 재평가 되면서 모디 총리 연임 이후 예산안 재편 및 재정확대 정책을 추진하여 경제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아진 점과 모디 정부의 친성장 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 등으로 인도 국채 투자에 긍정적이라고 평가가 나오며 시장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선행지수 관점에서도 인도는 꾸준히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로 기타 국가 대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시장>

미국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 속도가 빠르고 미국과 중국이 강제성 있는 무역 합의사항을 2025년까지 이행키로 하는 등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블룸버그 소식에 따라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또한 중국이 대두, 에너지 등 미국산 상품 구매를 확대해 무역 흑자를 약속한 만큼 낮추고, 미국기업들이 중국에 100% 지분을 소유한 독자 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정보도 나와 상승세가 고조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화는 주간 고용지표가 양호한 가운데 EU 경기 부진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제로인의 펀드 유형별자금추이에 따르면 순자산 금액은 지난 주 대비 305억원(1.19%) 증가했다.

중국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42.49%를 기록하여 지난주 32.32% 대비 10.17%포인트나 대폭 상승하며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베트남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55.98%를 기록하여 지난주 평균수익률 49.70% 대비 6.28%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2주 하락분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도펀드는 이번주에 3년 평균수익률 47.97%를 기록하며 지난주 평균 44.79% 대비 3.18%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주 하락장에서 상승 장으로 회복됐다.

북미펀드의 이번주 3년 평균수익률은 47.46%를 기록하며 지난주 46.13% 대비 1.33%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2주 하락 후에 상승으로 바뀌며 향후 전망을 밝게했다.

헬스케어펀드의 3년 평균수익률은 20.95%로 지난주 20.44% 대비 0.51%포인트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주 큰 폭 하락 조정을 받은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정보기술펀드의 이번주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12.32%를 기록하며 지난주 6.07% 대비 6.25%포인트 대폭 상승하며 지난 2주 상승에 이어 3주 연속 상승하며 섹터펀드 중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순자산은 지난 주 대비 716억원(4.04%)이 감소했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4.07  1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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