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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닥터] 오래 기다린 BMW 3시리즈, 핵심은 신기술반자율주행·충돌방지 시스템 등 신기술 기본적용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코리아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BMW 3시리즈는 국내서 이름난 모델은 아니다. 그러나 BMW 입장에서는 상징과 같은 모델이다. 3시리즈는 1975년 최초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55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지난해 파리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7세대 신형 3시리즈는 몸집을 키우고 전면부를 확 바꿨다. 특히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는 전략을 내걸었다. 지난달 3시리즈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시장에 상륙하면서 새로운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7년 만에 변화한 3시리즈를 처음 마주하면 볼륨감 있는 차체가 눈에 들어온다. 7세대 3시리즈 길이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76㎜ 증가한 4709㎜로 늘어났다. 너비는 16㎜ 늘어난 1827㎜, 높이는 6㎜ 높아진 1435㎜다. 몸집을 키우면서 마치 5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외모를 갖게 됐다. 차체는 커졌지만, 중량은 알루미늄 사용 비중을 높여 55㎏이나 줄였다.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공기저항 계수를 기존 0.25cd에서 0.23cd로 낮춘 것 역시 포인트다. 안개등과 에어커튼 등을 에어 인테이크 홀과 연결해 공기의 흐름에 따른 공력 효과를 최대화한 것이 저항계수를 효율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했다.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코리아

전면부 변화도 특징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BMW 특유의 캐릭터 라인을 살리면서도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을 적용해 변화를 줬다. 이 그릴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풀 LED 헤드라이트 역시 기본 장착된다. 후면부는 ‘L’자형 LED 리어램프와 더욱 커진 이중 배기파이프가 변화한 점이다. 공격적이면서도 차체가 넓어 보이는 인상을 준다.

내부 디자인 역시 새롭다. 운전자 중심의 운전석과 넓은 조수석이 돋보인다. 주행 시 운전자의 집중도가 더욱 향상되도록 조절했다.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 2개는 서로 이어지는 듯한 구조로 만들어 디스플레이 시인성을 개선했다.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의 에어컨 시스템과 컨트롤 버튼,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노브와 그 옆으로 옮겨진 엔진 시동 버튼 등 이전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 및 조작 콘셉트가 적용됐다.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실내. 사진=BMW코리아

신형 3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신기술이다. BMW는 기존 3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들을 7세대 모델에 가득 채웠다. 스톱앤드고 기능을 갖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도 눈에 띈다.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 교차로 통행 경고 기능이 지원되는 운전 지원 시스템이 뉴 3시리즈 세단에 추가됐다.

핵심 신기술은 두 가지다. 신형 모델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인 도심 제동(시티 브레이킹)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이 기능은 주변 도로 환경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주행 차선을 유지하고 측면에서 충돌이 예상될 때 이것을 미연에 방지해 준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조우해 의도치 않은 차선 변경이 일어날 때와 측면 충돌이 예상되면 스티어링 휠이 진동으로 경고를 보낸다. 특히 자전거 운행자까지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신기술이 담겨있다.

충돌회피시스템은 BMW가 중급 이하 모델인 3시리즈에 처음 적용됐다. 전후방 접근 알림은 저속으로 전·후방 진행 시, 시야에 보이지 않는 접근 차량에 대해 시각 및 청각 알람을 전해주는 기능이다.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

국내에는 뉴 320d 디젤 모델과 뉴 330i 가솔린 모델 등 총 2가지 엔진 라인업을 출시한다. 뉴 320d 모델은 기본 모델과 M 스포츠 패키지, 럭셔리 등 3가지 트림, 뉴 330i는 럭셔리와 M 스포츠 패키지 등 2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디젤 모델인 뉴 320d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 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모델인 뉴 330i는 최고출력이 258마력, 최대토크는 40.8㎏·m에 이른다.

‘이노베이션 패키지’는 최대 500m 범위의 눈부심 방지형 하이빔 기능을 적용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및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센사텍 대시보드와 하만카돈 서라운드 시스템을, ‘인디비주얼 패키지’는 인디비주얼 가죽 대시보드와 드래빗 그레이(Dravit Grey) 외장컬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공식 출시되는 7세대 뉴 3시리즈 가격은 개별 소비세 인하분과 부가가치세를 적용해 5320만(뉴 320d 기본 모델)~6510만원(뉴 3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으로 책정했다.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코리아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코리아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코리아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코리아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코리아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코리아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기어노브. 사진=BMW코리아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코리아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
   
▲ BMW 중형 세단 '뉴 3시리즈' 7세대. 사진=BMW

장영성 기자  |  runforrest@econovill.com  |  승인 2019.04.07  07: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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