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외부 유해환경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탈모를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탈모는 하루 100개 이상 머리가 빠지거나 두피에 모발이 남아있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건강상 심각한 문제는 없지만,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대인 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탈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두피에 좋은 제품을 사용하거나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치료를 받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개선되기까지 오랜 기간이나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금방 포기해버릴 가능성이 크다. 이에 최근 효과적인 대안으로 등장한 것 중 하나가 '가발'이다.

과거 가발은 무겁고 답답한 이미지로 탈모인들만 사용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가벼운 것은 물론, 실제 모발과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어 탈모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스타일 변화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다양한 가발 업체가 등장하며 경쟁하고 있다. 그 중 거품 없는 가격의 천연 인모로 정직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모가발'이 인기다.

아이모헤어의 가발은 ML-Micro사와의 제휴를 통해 독점 생산라인을 구축해 판매되고 있다. 모든 가발은 100% 수제작으로 만들어지며, 일정한 퀄리티 유지를 위해 Knotting 경력 10년 이상의 직원들만을 채용해서 가발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제품은 현지 상주하고 있는 관리자의 철저한 제품 검수를 거치기 때문에 최소화된 불량율을 자랑한다.

현재 아이모가발은 프리미엄인모(A++Grade)와 새롭게 개발된 HTR(High Temperature Resistance)세팅모를 혼합해서 제작된 신제품 '스마트쿨'과 기존 타사 가발의 1/10 두께의 얇은 스킨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에어쿨', 항균 처리된 특수망(LACE), 싱글낫팅 공법(KNOTTING)이 사용된 '프리미엄쿨'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임신, 수유 등으로 인한 여성 탈모의 경우, 기존 머리 위에 클립이나 벨크로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고정해서 착용할 수 있는 '아이모레이디 탑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모가발은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으로 주변 시선의 고통을 받고 있는 항암 환자들을 위한 '의료용 항암가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수원 가발 전문 아이모가발 관계자는 "최근 탈모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트렌드하고 자연스러운 가발을 착용하려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자사는 탈모인들을 위한 정직한 가발 제품 생산과 품질 유지, 신소재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