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손목 위에 개성 있는 디자인과 아트를 담아내기로 유명한 시계 브랜드 스와치에서 2019년 SPRING-SUMMER 컬렉션 세 가지를 공개했다. 이번 SS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의 변신, 스트리트 아트와 팝 아트 그리고 상큼하고 톡톡 터지는 매력의 과일 등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컬렉션은 반투명 미러 코팅된 글래스를 사용해,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보이는 파스텔 톤의 컬러 스펙트럼이 특징이다. 이 중 ULTRACIEL, ULTRAROSE는 Swatch Solar Spectrum 글래스가 장착돼 블루와 핑크 컬러로 빛난다. 크기는 34㎜와 41㎜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POLAROSE·POLABLUE·ROSSO BIANCO·JUST PAUL 등의 제품들이 있다.
리슨투미(LISTEN TO ME) 컬렉션은 그래피티 문화를 손목시계에 재현한 것으로, 스트리트 팝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독특한 개성을 담았다. IMAGE OF GRAFFITI·SWATCH OUT·CITY WALLS 등은 스트리트 디자인으로서 이름에서도 그 강렬함을 느낄 수 있다. 그래피티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다이얼과 스트랩이 인상적이다.
이 컬렉션은 ‘세상을 향해 소리치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거리낌없이 표현하는 시대를 대변하고 있다.
에너지 부스트(ENERGY BOOST)는 과일을 모티프로 한 것으로, 강렬한 컬러와 어우러진 경쾌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딸기, 바나나, 망고 등을 연상하게 하는 시계들은 데일리 워치로서도 적합하지만 바캉스 기분을 미리 느낄 수 있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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