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1일 페이코앱을 통해 개설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 ‘PAYCO 한화 Smart CMA’ 시즌 2를 출시했다. 시즌1보다 수익률이 0.5% 포인트 높아졌다. 

▲ ‘PAYCO 한화 Smart CMA’ 시즌2. 출처=NHN

PAYCO 한화 Smart CMA 시즌2는 지난해 9월 한화투자증권과 손잡고 선보인 제휴 CMA 계좌를 잇는 상품으로, 3.5%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1 당시 3.0%의 수익률을 제공했으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3.5% 수익률로 혜택을 높였다. 

이번 상품은 기본 수익률 1.2%를 제공하며, 한화투자증권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수익률 2.3% 혜택을 추가해, 최대 연3.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6개월 한도로 300만원까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 수익률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 내 ‘제휴계좌/카드’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해당 계좌를 페이코 간편계좌 수단으로 등록해 온•오프라인 결제와 송금, 포인트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페이코앱을 통해 CMA 계좌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송금 시에는 수수료 혜택을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간편한 금융을 지향하는 페이코가 한화투자증권과 추가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한층 다채로운 금융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용자가 페이코 앱으로 손쉽게 금융 상품을 발급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융 채널’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