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주, 내년 3월부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

- 뉴욕주의 예산안에 내년 3월부터 모든 소매점포에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종이봉투 사용 시에는 5센트를 부과하는 내용 포함

- 또 2021년부터 맨해튼 60번가 이하의 상업지역에 진입하는 차량에는 교통혼잡세를 승용차는 약 12~14달러, 트럭은 25달러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

- 뉴욕시 대중교통국은 교통혼잡세 수입 10억달러 중 롱아일랜드와 맨해튼을 잇는 철도에 10%, 북부 뉴욕과 맨해튼을 연결하는 메트로 노스에 각각 10% 투자 예정

 

2. 우버로 착각하고 탔다가 시체로 발견

-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여학생이 친구와 헤어진 후 자신이 부른 우버로 착각하고 승용차에 탑승했다가 16시간 이후에 시체로 발견돼

- 경찰은 당시 주변의 CCTV를 통해서 해당 여대생이 우버를 부르고 앞에 와서 정차한 차량을 자신이 부른 우버로 착각하고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 용의자가 현재 체포된 가운데 우버로 착각해서 승용차를 탔다가 사고가 난 사례가 늘어나면서 우버는 차량 탑승 전 반드시 번호판과 운전사 얼굴 확인을 권유해

 

3. 뉴욕소방국, 안전상의 이유로 방 탈출게임 카페들 단속 및 폐업

- 뉴욕소방국은 지난 1월 폴란드에서 방 탈출 카페의 화재로 인해 10대 5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뉴욕에 있는 방 탈출 카페들의 단속 및 시설 점검에 들어가

- 뉴욕소방국은 맨해튼과 스테튼 아일랜드, 브루클린에 있는 방탈출 카페 22곳을 점검했고 이중 3곳은 시설 부실로폐쇄하고 3곳은 임시 폐쇄

- 뉴욕소방국측은 많은 숫자의 게임 카페들이 비상탈출구가 도로가 아닌 다른 집이나 건물로 이어져 있는 등 부실한 시설로 인해 폐쇄됐다고 밝혀

 

4. 뉴욕 백만장자들, 더 저렴한 도시로 이동 예상돼

- 뉴욕의 물가가 점차 비싸지면서 심지어 뉴욕의 백만장자들도 높은 세금과 물가를 피해서 플로리다나 텍사스 등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다고

- 지난 4년간 평균 뉴욕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서 야기된 손실 평균이 46억 달러이며 지난 2016년의 경우에는 84억달러를 다른 주에 잃었다고

-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월스트리트 보너스가 9% 하락한 것은 고액 연봉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서이지 실제로 보너스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