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 메리츠화재,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IBK투자증권, ‘코레이트베스트챔피언코리아펀드’ 출시

IBK투자증권은 채권형 펀드 ‘코레이트베스트챔피언코리아증권’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우량채권(60% 이상)에 투자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적격등급 BBB(A3) 이상의 채권과 기업어음(CP) 종목을 편입하지만 수익률과 만기 등을 고려해 분산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할 예정 예정이다.

상품 가입은 금액 및 가입자수 제한 없이 수시로 가능하다. 납입금액의 0.2%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32%)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0.51%)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A형, C형 모두 환매수수료가 없고 수시로 출금도 가능하다.

이춘광 IBK투자증권 상품전략부장은 “향후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및 해외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펀드에 2조5,000억원가량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채권형펀드의 경우 최근 1개월간 들어온 자금은 8,108억원에 달한다. 해외 채권형펀드 역시 자금은 꾸준히 들어오는 추세다경기침체 우려가 깊어지고 주식시장이 불안정하자 주식형펀드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는 대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채권에 대한 선호가 커졌기 때문이다. 또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이 뛰면서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도 올라가고 있다.

■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Cat보험’ 출시

메리츠화재는 반려 고양이의 실질적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장기 고양이보험 ‘(무)펫퍼민트 Cat보험’을 출시하고 오는 4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단위 보험료 갱신을 통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갱신 시 거절 없이 자동 갱신돼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가입 대상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다.

통원의료비보장(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본 보장하고 입원의료비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0세, 70% 보장형으로 기본 보장인 통원의료비보장만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9070원 수준이다. 선택 보장인 입원의료비보장까지 모두 가입할 경우 4만3150원 수준이다.

또 메리츠화재는 반려견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해 인투벳 전자차트를 쓰는 약 1600여개의 동물병원에서 치료 시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을 자동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 NH농협은행, ‘보증서담보대출 3종’ 출시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기업 등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증서담보대출 신상품 '일자리기업론', '사회적기업론', '자영업자론'등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3종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NH농협은행은 보증기금에 약 57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보와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총 82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지원한다.

'일자리기업론'의 지원대상은 △일자리창출(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2030 스타트업 기업 △청년고용·창업기업 등이다.

'사회적기업론'은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및 지방자치단체 인증) △소셜벤처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이 대상이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자영업자론'은 △영세자영업자(매출액 5억 이하) △성장정체기 자영업자 △사업실패 후 재창업 자영업자가 해당된다.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금액 이내에서 최대 10년까지 대출 가능하다. 최대 6년간 0.2%~0.5%포인트까지 보증료를 우대하며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 BNK경남은행,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 출시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 거주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와 맺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출시된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는 각종 서비스 할인과 울산광역시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탑재했다.

주유(리터당 60원 할인), 쇼핑(5%), 커피(5%), 편의점(5%), 학원(9%)ㆍ병원(9%), 영화(2000원), 외식(5%), 유통(5%), 통신(5%), 놀이공원(무료입장 또는 50%) 등 각종 서비스를 할인해준다.

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울산광역시 소재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도 있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할인 한도는 늘어난다.

발급대상은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이 울산광역시에 실 거주중인 가정의 세대원이면 된다.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울산지역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