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스템바이오텍 이태화 대표(왼쪽)과 마스터셀 데니스 베도렛(Denis Bedoret) 최고경영자(CEO)가 조인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강스템바이오텍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이 벨기에 국왕 국빈 방한을 기회로 벨기에 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인 마스터셀과 협력을 강화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8일 마스터셀과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립 벨기에 국왕내외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헬스‧라이프사이언스 분야 협력 활성화의 일환이다. 에서 진행되었으며, 양국간 협력관계에 있는 회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벨기에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중인 유럽 임상시험관련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담당할 벨기에 소재 기업인 마스터셀과 협력을 다지는 계약 조인식을 열었다.

마스터셀은 세포치료제 생산기술 개발 기술과 글로벌 수준 시설을 갖춰, 유럽 내 손꼽히는 임상시험 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다시 한번 마스터셀과의 협력을 확인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유럽 임상시험의 기반을 확보했다”면서 “글로벌 파트너 선정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유럽임상 승인을 위한 유럽식약청(EMA) 신청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