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보건산업 분야 일자리 행사인 '바이오 잡 페어 2019'를 개최한다. 출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분야 구직 기회가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보건산업 일자리 매칭 지원 행사인 ‘2019 바이오 잡 페어(2019 BIO JOB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미약품, 코아스템, 한독, 바이넥스, JW중외제약, 유영제약 등 제약·바이오기업 약 30곳이 참가해 직무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18일에는 한미약품, 한스바이오메드, 한국머크가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19일에는 오스템, 루트로닉, 사이넥스, 메드트로닉 등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1: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로는 머크, 한국릴리, 자노벡스코리아, 암젠코리아, 한국노바티스, 입센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해,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KB인베스트먼트 등 보건산업분야 투자자 등 다양한 멘토들이 참여, 구직자들의 궁금해하는 직무, 커리어 개발 등에 대해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의료기기특성화대학원 소개와 입학안내에 대한 설명회가 19일에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2019 BIO JOB FAIR 2019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신청을 할 시 소정의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보건산업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무,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