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 에버그로 생유산균. 출처= 빙그레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소중한 반려동물들에게 좋은 건강 유산균 제품이 나왔다. 빙그레의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에버그로가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에버그로 생유산균’을 출시했다.

빙그레 식품연구소는 건국대 수의과대학과와 함께 한 5년간의 연구를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 2종(L.plantarum BCLP-51, Lreuteri BCLR-42)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특허 받은 유산균 2종은 건강한 반려동물의 장에서 수의학, 영양학 전문가들이 잘 자란 유산균만을 엄선해 배양했기 때문에 일반유산균에 비해 반려동물의 장에서 잘 살아남는 특징이 있다. 이 유산균으로 만든 제품이 빙그레의 프로바이오틱스 에버그로 생유산균이다.

에버그로 생유산균은 특허받은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 2종과 복합 유산균 3종, 그리고 유산균의 활성과 건강한 대사를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을 한 번에 넣어 만든 분말 형태의 반려동물 전용 제품이다. 유산균이 위산 등 소화효소에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 코팅을 입혀 생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버그로 생유산균을 반려동물에게 먹이면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하루에 한 포(2g)씩 사료와 함께 섞어서 먹이기 쉽도록 스틱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에버그로(ever grow)’는 빙그레가 지난해 론칭한 반려동물식품 브랜드다. 첫 제품은 반려견 전용 펫밀크 3종이었다. 에버그로 펫밀크 3종은 직관적으로 제품 특징을 알 수 있도록 제품명도 ‘눈관절’(150㎖), ‘피부모발’(150㎖), ‘홈사이즈(초유함유)’(250㎖)로 만들었다.

에버그로 제품은 반려동물 관련 제품 판매 전문업체인 펫클럽 매장과 홈페이지, 위메프, 멍냥마켓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