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네오위즈는 자체 제작 리듬 게임 ‘탭소닉 볼드’를 지난 26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네오위즈 ‘탭소닉 볼드’가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출처=네오위즈

지난해 10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출시한 ‘탭소닉 볼드’는 키보드를 사용해 화면에 내려오는 노트를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입력하는 방식의 PC 리듬게임이다. 손으로 직접 누르는 물리 버튼의 타격감으로 모바일 게임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탭소닉 볼드는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일부 UI를 개선하고, 랭킹시스템을 난이도별 집계로 수정했다. 또한, 얼리 액세스 버전 대비 두 배가 넘는 총 82곡의 음원을 수록하여 볼륨을 크게 증대시켰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탭소닉 볼드에서 최초 공개되는 오리지널 음원 14곡과 함께, 리듬게임 ‘오투잼(O2JAM)’의 삽입곡 7곡, ‘디제이맥스 레이’ 삽입곡 19곡 등이 추가 수록됐다. 특히, ‘XeoN’, ‘Makou’, ‘ND Lee’ 등 디제이맥스 시리즈 인기 작곡가의 신곡과 더불어 ‘MYUKKE’, ‘ARForest x Soochan’ 등 신예 아티스트의 네오위즈 뮤카 공모전 당선 작품이 실린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9.99달러이며, 자세한 내용은 탭소닉 볼드 공식 스팀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