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2019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코어 공기청정기 시리즈’와 ‘이지쿡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가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 SK매직이 6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지쿡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와 코어 공기청정기 시리즈 모습. 출처=SK매직

SK매직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만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레드닷과 함께 독일 IF, 미국 IDEA, 일본 Good Design, 한국 Good Design, PIN UP 등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코어 공기청정기는 여러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한 점과 기존 공기청정기 전면에 흔히 적용되던 홀패턴에서 벗어나, 가구느낌의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과감하게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와 청정 능력을 강화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SK매직 이지쿡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전면에 다이얼 버튼을 적용, 익숙하고 손쉬운 조작법으로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 점과 자유로운 쿡웨어 사용이 가능한 하이라이트가 가진 장점과 높은 열효율성과 빠른 가열 속도로 스피드한 조리가 가능한 인덕션의 결합으로 다양한 사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혁신적 디자인을 가진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함께 미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SK매직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바꿔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는 1953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며, 최근에 출시된 제품과 3년 이내에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소재 적합성,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제품들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