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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애플 “하드웨어서 서비스로” 사업 탈바꿈, 아시아나 감사의견 '적정'으로 전환, 국민연금 ‘조양호 이사 재선임’ 논란, 베트남 한국인 무비자 15일 체류 ‘경과규정 철회’,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성형외과 마약관리대장 조작?, 오늘부터 누구나 LPG차 구매 가능, '수백억 탈세' 아레나 실소유주 구속, 美 장단기 금리 역전에 ‘침체 공포’
   
 

◆애플 “하드웨어서 서비스로” 사업 탈바꿈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연간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새로운 TV 스트리밍 서비스인 'TV플러스(+)'와 번들형 뉴스·잡지 구독 서비스 '뉴스플러스(+)', 구독형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 골드만삭스와 제휴한 '애플카드'를 발표.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언팩(공개) 같은 하드웨어가 아닌 디지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처럼 큰 이벤트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

◆아시아나 감사의견 '적정'으로 전환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정정 감사보고서를 26일 공시할 예정. 지난 22일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지 나흘 만.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돌리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지적한 리스 항공기 정비와 마일리지 관련 충당부채를 더 쌓고 관계기업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부분을 수정하는 등 재무제표를 정정하기로. 이로 인해 회계상 재무수치는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용등급 하락 우려와 회사채 및 자산담보부증권(ABS) 같은 시장성 차입금 상환 압박은 잦아들 전망.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날 것으로 예상.

◆국민연금 ‘조양호 이사 재선임’ 놓고 파행

오는 27일 열리는 대한항공 주주총회 안건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이사 재선임안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놓고 국민연금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전문위)가 논의를 했지만 찬반이 엇갈려 결정을 하루 연기하는 파행이 빚어짐. 국민연금이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조 회장의 이사 재선임에 찬성할 경우 주주권 행사 강화를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책임 원칙) 도입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비판.

◆베트남, 한국인 무비자 15일간 체류 경과규정 철회

김도현 주베트남 대사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교민간담회에서 "베트남 이민 당국과 협의한 결과, 한국인이 무비자로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는 기간 15일에 대한 30일 경과규정이 철회될 것"이라고 밝힘. 지금은 우리나라 사람이 베트남에 들어갈 때 비자를 받지 않더라도 15일간 머물 수 있지만, 이 기간이 지난 후 다시 베트남에 들어갈 때 무비자 혜택을 받으려면 30일이 지나야 함. 그러나 경과규정이 없어지면, 베트남에서 출국한 다음날 곧바로 무비자로 재입국할 수 있게 됨.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성형외과 마약관리대장 조작 정황 발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과 관련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H성형외과에서 마약류 관리 대장이 조작된 정황이 드러남. 25일 탐사 전문매체인 뉴스타파는 제보자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분석한 결과 병원 직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장부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 보도에 따르면 2016년 4월 14일 A씨 등 직원들이 함께 있는 대화방에서는 “난 몰라, 마약 장부 파업”, “못해, 힘든 정도가 아니라 수량이 맞지 않는다”는 등의 대화가 오감. ‘장부 맞추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프로포폴 관리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으로 보임. 또 이 매체는 이 사장으로 추정되는 이에게 내성이 생겨 약물이 과도하게 투약되고 있다는 대화 내용도 담겼다고 보도.

◆오늘부터 LPG차 누구나 구입·개조 가능해져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수송용 LPG연료의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이 이날 공포‧시행. 택시와 렌터카, 장애인 등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일반인도 누구나 구입할 수 있게 됨. 기존 휘발유차나 경유차를 LPG차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

◆'수백억 탈세' 아레나 실소유주 구속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아레나 실소유주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 송 판사는 "범죄사실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 밝힘. 강씨와 함께 영장이 청구된 명의상 사장인 임모씨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아레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씨는 클럽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162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

◆美 장단기 금리 역전에 ‘침체 공포’...기우일까

2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7.8bp(1bp=0.01%) 하락한 2.459%로 장을 마침. 장중 한때 2.42%까지 떨어지면서 3개월물 수익률보다 낮아짐. 일반적으로 만기가 긴 채권은 불확실성을 반영해 금리가 더 높은데 10년물 국채 금리가 3개월물 보다 더 낮은 상황이 발생한 것. 이는 지난 2007년 8월 이후 처음.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3개월·10년물 국채금리가 역전된 이후 일정한 시간이 흐른 후 경기 둔화가 나타났다"며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이 결국 경기에 무리가 됐거나 중립금리 이상의 수준에서 유지된 기준금리가 자연스럽게 경기 둔화를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성윤모 '지진촉발 발표' 닷새 만에 포항 방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열발전의 포항지진 촉발에 대한 정부조사연구단 발표 후 닷새만인 25일 경북 포항을 방문했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됐다는 정부조사연구결과가 20일 발표된 이후 정부 고위인사가 포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

◆자영업자 대출 위해 6000억 규모 보증 지원

25일 금융위원회는 신용ㆍ기술보증기금, 은행권과 함께 ‘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자영업자가 처한 상황에 맞게 6000억원 규모의‘3종 보증 세트’ 지원을 실시하기로. 이는 지난 21일 정부가 발표한 혁신금융 비전의 후속 조치.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3.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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