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버드와이저 500ml 병 제품. 출처= 오비맥주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글로벌 인기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Budweiser) 500ml 병맥주 제품이 출시된다. 버드와이저 수입 업체인 오비맥주는 4월부터 500ml 버드와이저 신제품을 전국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500ml 병 버드와이저 신제품은 종이 라벨 대신 특수 재질 라벨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띈다. 아울러 버드와이저의 신조를 적은 문양, 브랜드 탄생 년도인 1876 등을 병과 일체감이 돋보이는 세련된 느낌의 PSL(Pressure Sensitive Label) 라벨로 표시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제품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생산된다. 

버드와이저는 쌀 함량이 높은 라거 맥주로 오랜 발효 시간과 공을 들인 양조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깔끔한 맥주 맛을 자랑한다. 너도밤나무 조각들을 활용한 독자적 숙성방법인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과 자연 탄산 맥주 제조법 ‘크로이센(Krausening)’ 발효공정을 적용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맥주 선택 기준에 따라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버드와이저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보다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외식시장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