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승리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아오리라멘은 승리가 2016년 창업했다. 이사직을 맡은 승리와 배우 박한별 남편 유모 씨가 함께 창업한 아오리에프앤비가 운영했다.

승리와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가맹점주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클럽 버닝썬 사태를 둘러싸고 주요 인물들이 '아오리라멘'과 연관되는 점과 관련해 '승리 라멘집'인 아오리라멘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

아오리라멘 매장은 월매출이 2억 원 나온다는 승리 발언에 화제가 됐던 사업이었다. 한 예능에서 이상민은 한국에 45개의 라멘집이 있다는 승리의 말에 “1년에 매출 180억 이상 해야 되는 상황인데. 그렇게 안 나와? 월 5000씩 팔면 한 달에 20억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승리는 “저 2억씩 팔아요. 한 군데 당”이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승리 라멘집’으로 유명해진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아오리라멘 일부 가맹점주들은 이러한 승리와 관계가 없다며 선긋기에 나서고 있다. 

아오리라멘 측은 “기존 가맹점주 및 아오리라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승리, 유리홀딩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