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시대에 지식을 접목해 1인 기업을 만든 기업인이 있다.

바로 홍성재(35) 워크숍(WORKSHOP) 대표 겸 한성대학교 창업R&D센터 교수다. 그는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 기업 경영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자연스럽게 1인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홍 대표는 “1인 기업은 창업이 아니라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창직활동”이라면서 “컨설팅만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과 1인 창업가들이 서로 정보와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직업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믹리뷰가 7월 24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워크숍 사무실을 찾아 그의 경영철학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