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모바일 게임 업체 게임빌이 자사 MMORPG ‘탈리온(TALION)’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게임빌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건슬링거 캐릭터인 ‘아이젠’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젠은 칼과 총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술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유저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탈리온 건슬링거. 출처=게임빌

신규 RvR 콘텐츠인 ‘대전투’로 재미요소도 강화한다. 10 vs 10 규모로 진행되며 자신이 속한 연맹의 수장을 지키면서 상대방 수장을 처치하면 승리한다. 길드전은 정규화되고, 3개월에 한 번씩 시즌이 리셋되어 더욱 치열한 전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성장 콘텐츠인 ‘보석 세공’도 새롭게 탑재된다. 장비에 보석을 세공하여 끼워 넣으면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홈의 모양과 그에 맞는 보석을 끼워 넣어야 하는데, 육각 모양은 홈의 모양과 상관없이 끼워 넣을 수 있다. 이밖에도 날개와 탈 것이 추가되고, 마을 내 훈련장도 연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신작 모바일 MMORPG 다.

RvR에 특화된 대형 모바일 MMORPG로 우수한 그래픽,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이 특징이다. 동남아, 일본, 러시아 등 출시국들의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게임은 ‘원빌드 국가별 순차 출시 전략’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MMORPG 시장을 공략 중이다. 북미∙유럽 등을 타깃으로 출시 지역 확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전 세계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