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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FOMC 비둘기파 행보 기대로 0.5% 상승온스 당 1306.50달러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금 선물가격이 19일(현지시각)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0.5% 상승했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5%(5.00달러) 오른 온스당 1306.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연준이 FOMC 회의를 앞두고 비둘기파적 행보로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뛰어올랐다. 금리 인상은 안전자산이자 이자가 없는 금값에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로 금리가 인상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회의 후 정책 성명서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 전략가들은 “금은 연준의 비둘기파적 행보를 예측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역시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 상승에 탄력을 더했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에 견줘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지수는 0.2% 하락한 96.38%에 거래되고 있다. 금의 거래통화가 달러화라는 점에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은 반대로 내려가고, 이 때문에 수요 또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로스 스트라찬 캐피털이코노믹스 전략가는 “달러가 압박을 받으면서 금값에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안다 전문가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금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비둘기파 행보가 이어지면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달러 역시 고점을 찍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안다 전문가들은 또한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이라는 점에서 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내다보면서 “세계 경제 전망이 달러화 등 여타 가치에 대해 우려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금값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의 자매금속인 은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35% 오른 온스당 15.3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박사금속 구리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34% 상승한 파운드당 2.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산업용 금속인 백금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27% 상승한 온스당 852.90달러로, 휘발유 엔진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 등으로 쓰이는 팔라듐 6월 인도분은 0.84% 상승한 온스당 1552.60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진후 기자  |  jinhook@econovill.com  |  승인 2019.03.20  0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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