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SK텔레콤의 체험관 '티움(T.um)'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9'에서 실내 건축 분야 '박람회/상업 전시' 부문 최고상인 금상과 설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서울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SKT 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설립한 체험관이다. 티움은 1~2층에 총 514평 규모로 1층 현재관(100 평)과 2층 미래관(414 평)으로 구성됐다.

5G는 5세대 모바일 통신 기술로 초연결, 초고속, 초저지연성을 특징으로 사물인터넷이나 자율주행차, 증강현실 등 끊김 없이 대량의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분야의 필수적 기반이다. '티움(T.um)' 2층 미래관에서는 SKT의 5G 기술과 연구가 발전된 2049년 첨단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다.

2층 미래관은 미래교통수단 하이퍼루프 탑승을 시작으로 우주 관제센터,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등 해저와 우주를 넘나들며 9여 군데 공간을 관람객이 몰입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했다.

1층 현재관에선 상점, 거리, 집 등 일상생활 공간에 적용된 5G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가상현실(VR) 쇼핑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탑재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기기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가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SKT 티움 미래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다양한 VR, AR 테마와 첨단 기술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이야기해줬다"며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SKT '티움(T.um)' 미래관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로 방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회당 체험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현재관은 누구나 무료입장과 체험이 가능하다.

▲ SKT '티움(T.um)' 미래관은 관람객이 몰입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 SKT '티움(T.um)' 미래관 하이퍼 루프는 진공으로 관 안에서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스페이스 쉽과 도킹을 해 스페이스 쉽이 우주로 날아온 스토리를 체험한다. 사진=임형택 기자
▲ SKT '티움(T.um)' 미래관 우주 관제센터에서는 초고속 네트워크킹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으로 우주환경 모니터링, 지구환경 모니터링 지구 생태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임형택 기자
▲ 우주 관제센터에 마련된 VR 기기는 네트워크 무인 드론이 보내오는 실시간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SKT '티움(T.um)' 미래관 우주 셔틀은 우주뿐만 아니라 지구에 지상과 해저도시를 연결하는 이동 수단으로 긴급상황을 대비한 의무실 등 다양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 AR 기기를 통해 조난자를 구출하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우주 셔틀 의무실에서는 인공지능 의사를 통해 진단과 치료를 받고 질병 예측과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임형택 기자
▲ 인공뼈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해저도시로 이동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3D 홀로그램 회의를 체험 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SKT '티움(T.um)' 텔레포트 룸에서는 VR 기기를 통해 직접 로봇을 원격제어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 마지막 체험 공간으로 SKT의 2049년 스마트시티 하이랜드의 다양한 미래기술을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SKT '티움(T.um)' 현재관 자율주행 자동차는 VR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착용사진=임형택 기자
▲ SKT '티움(T.um)' 현재관에서 VR를 통해 쇼핑몰 구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사진=임형택 기자
▲ SKT '티움(T.um)' 현재관에서 AI 스피커를 통해 로봇이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SKT '티움(T.um)' 현재관에서 BtvxNUGU를 통해 형광등, Tv, 공기청정기 등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