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삼립, '초코방울이', '덴마크데니쉬', '꿀떡꿀떡' 제품 이미지.출처=SPC삼립

[이코노믹리뷰=김연수 기자] SPC삼립이 지난 달 출시한 '뉴트로'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신제품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뉴트로' 콘셉트의 '우카빵'과 '떡방아빵'이 출시 한달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 신제품으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동기간 다른 신제품 대비 2배가량 높은 판매 수치다.

SPC삼립은 '우카빵'과 '떡방아빵'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980년대 및 2000년 초반에 출시되었던 제품 3종을 추가로 새롭게 선보인다. 방울 모양의 미니 초콜릿 케이크에 달콤한 슈가 파우더가 더해진 '초코방울이', 딸기잼, 버터크림, 슈크림을 가득 넣은 패스츄리에 소보로 토핑을 얹은 '덴마크데니쉬', 호떡 속에 꿀크림을 넣은 찹쌀떡이 들어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꿀떡꿀떡' 등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합성어 '뉴트로'가 인기를 끌면서 과거 제품에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출시한 '우카방'과 '떡방아빵'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뉴트로' 트렌드 열풍에 맞춰 여러 세대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