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지오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고 장자연 사건의 그 진실을 향한 최종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장자연 자살 사건에 얽힌 10년 간의 미스테리 속 문재인 대통령까지 철저한 진실 규명을 위한 지시를 내리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에 대한 태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청와대 입장 표명 이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숙은 "기사를 확인 해보겠다", 송선미는 "이름만 들어본 관계" 등 선을 그었다.

故장자연 재수사와 관련된 국민 청원은 일주일 만에 63만명을 돌파했으며, 구혜선, 심진화, 김향기 등이 SNS를 통해 응원에 동참하며 힘을 보냈다.

더욱이 '장자연 문건'을 둘러싸고 '유서가 아니다' '가짜'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장자연 문건'이라고 불리는 이 문건은 고인이 자살 전 쓴 자필문건으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서명, 기획사로부터 술접대와 성상납 강요를 받는 등 폭행에 시달려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이 문건에는 성접대를 받은 언론사 대표, 방송사 PD, 기업체 대표 등의 실명이 적혀 있어 파문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