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이크쉑 8호점 송도점. 출처= SPC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SPC그룹(이하 SPC)은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 쉐이크쉑의 8번째 매장을 16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쉐이크쉑 송도점은 국제비즈니스 중심 도시인 송도 내 영화관, 테마파크, 편집샵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집합돼 있는 명소 ‘트리플 스트리트’에 463㎡, 180석 규모로 자리잡는다. 쉐이크쉑 최초의 복층 매장으로 2층 공간에는 에어하키, 테이블 풋볼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비치했다.

송도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초콜릿 커스터드에 땅콩버터, 초콜릿 토피, 초콜릿 청크를 조합한 디저트 ‘크런치 스트리트(Crunch Street)’를 시그니쳐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8호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송도점’ 첫 방문 고객에게 쉑블록, 쉑마그넷, 펜, 컬러링북, 에코백, 양말, 모자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개점 3일 동안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총 500개의 선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쉐이크쉑의 종이봉투 모양의 에코백 ‘쉑백’을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 관계자는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쉐이크쉑 8호점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가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는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운영권을 획득해 오는 4월 중 주얼 창이에 첫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