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등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5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가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Meet the Future"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KIMES 2019에는 695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36개국 1,403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 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의 삼성전자/상성메디슨, DK메디탈시스템, 리스템,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등은 물론 GE Healthcare, PHILIPS 등 세계적인 기업의 참가와 헬스케어의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소독기의 한신 메디칼, 의료 정보의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물리치료기의 대성마리프, 스트라텍, 레이저치료기의 루트로닉, 의료용품의 인성메디칼 등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장 ▲A 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D 홀과 그랜드볼룸 그리고 로비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C 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관 ▲D 홀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 ▲E 홀은 헬스케어 및 종합의료기기관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가 기존 의료기기 이외에 인공 지능을 비롯한 딥러닝, 로봇 과학 분야까지 기술 개발의 폭이 넓혀지고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여 Medicomt ek 2019(의료부품 기술전)을 코엑스 D 홀에서 병행 행사로 개최한다.
KIMES 2019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의 언어소통의 편의를 위해 KIMES 각 전시장 입구에 '외국인 무료 통역센터'에서 무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관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수서역(SRT), 서울역 / 용산역(KTX), 송파 탄천주차장과 COES간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