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이홍기가 '승리 카톡 논란'을 의식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BS뉴스는 승리 카톡 연예인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정준영' '용00' '가수 이00' 등을 언급했다.

이를 둘러싸고 의혹과 루머가 난무한 상황에서 이홍기는 팬과의 소통 창구 카톡 채팅방에서는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는 글이 게재돼 이홍기가 해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준영의 몰카 영상 공유 파문으로 그의 절친들 역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승리, 정준영과 친하다는 이유만으로도 구설수에 오르게 된 이들의 절친들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승리나 정준영의 범죄를 함께 즐기거나 방조했다면 그 자체로 비판 받고, 법의 판단에 따라 처벌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구설수에 올라서도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승리는 11일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