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키움저축은행과 키움YES저축은행은 '키움히어로즈 정기예금'을 오는 12일부터 특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 키움저축은행과 키움YES저축은행이 키움히어로즈 야구단 출범을 기념해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출처=키움저축은행, 키움YES저축은행

키움히어로즈 정기예금은 국내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의 포스트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1%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의 계약기간은 12개월이며 만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복리식 정기예금 상품으로 복리 연 수익률 2.32%에 추가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키움히어로즈 야구단의 올해 KBO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포스트시즌에 진출 시 연 0.1% 우대금리를 시작으로 성적이 더 높을수록 더 많은 우대금리를 준다.

우대금리는 △준플레이오프 진출 0.3% △플레이오프 진출 0.5% △한국시리즈 진출 0.7% △우승 1.0% 등이다. 다만 키움히어로즈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면 우대금리는 받을 수 없다.

키움히어로즈 정기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1인 총가입한도는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이며 판매한도는 총 500억원(키움저축은행 300억, 키움YES저축은행 200억)이다.

특판 상품은 영업점과 인터넷 ‧ 스마트뱅킹, 비대면계좌개설 앱(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