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2018년 말 기준 가맹산업 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4만개, 브랜드 수는 6000여개다. 미국의 경우는 약 3000개의 브랜드와 74만개의 가맹점이, 일본의 경우에는 1339개의 브랜드와 26만개의 가맹점이 있다. 경제 규모나 인구수로 비교해 보아도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그 수가 많은 편이다.

이렇게 많은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외식업이다. 하지만 수많은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평균 사업기간은 5년이 채 되지 못하고 대부분 10개 미만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이는 그만큼 창업 시장이 포화 상태로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이런 치열한 창업 경쟁 속에서 약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 가맹점을 설립한 ‘한남동그집’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예비창업주들에게 술집창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남동그집은 빠른 회전율을 위해 원팩 완제품 형태를 사용하는 여타 프랜차이즈 술집과 차별되는 40여 가지의 수제안주가 특징이다. 이 덕분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맛있는 음식,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인데, 한남동그집은 그 점을 잘 공략했다.

한남동그집 관계자는 “손님이 주문하는 순간부터 요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맛있다. 다양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안주에 많은 손님들이 즐거워한다. 또한 음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음식과 술에 어울리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한남동그집의 모든 매장을 술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고 전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외식업 평균 사업기간의 2배가 되는 기간 동안 포차창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게다가 한남동그집은 포차창업으로 기존의 현실적인 창업 지원 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그런데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만 변경해 운영 가능한 업종 변경 창업부터, 매장의 크기에 구애 받지 않고 주점창업이 가능해 최근 더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뜨는 창업으로서 한남동그집은 지역이나 상권에 따라 오리지널 재래식 포차 ‘한남동그집’과 신선하고 트렌디한 안주를 앞세운 ‘한남동그집 해물주점’ 중 선택이 가능하다.

한남동그집은 올해부터 ‘우리동네 1호점 밀어주기’ 프로모션 진행을 시작했다. ‘우리동네 1호점 밀어주기’ 프로모션은 각 지역의 1호점으로 생기는 매장에게 푸짐한 창업지원 혜택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자세한 가맹 문의 및 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