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가 올해 상반기 100명 이상의 신입 연구원 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중소 규모 기업의 채용 규모로 보면 이례적인 규모라는 평가다.

이를 위해 티맥스는 지난 2월 27일을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에 참석하며, 올 한 해 동안 전국 대학을 돌며 미래 SW 연구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티맥스가 공격적인 인재영입에 나선다. 출처=티맥스

신입 연구원의 성장을 돕기위한 다양한 로드맵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입사후신규입사자집중교육을시작으로부서배치후정기적인사내자체기술세미나를통해최신 SW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사이버 연수원을 통해 직무, 외국어,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휴가 정책과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김동철대표는“지속적인연구원채용을통해기존 SW 제품은 물론 OS,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물론 연구원 개인의 발전과 성장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