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신랑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늘은 먼저 한국으로 보내는날 ㅠㅠ 얼마 있음 다시 볼거긴 하지만 왠지 짠한것이..ㅋ 아직 난 신혼인건가..ㅍㅎ 가지마~~~~!!!!

아침에 애들 수업 보낸 후 30분정도 같이 커피마시고 아쉬운 작별을..ㅜㅜ 나중에 봐~~♥

이제 갔으니 다시 나의 일상으로..

선생님과 다시 열공모드로..ㅋㅋ

몇일 수업 스피드를 못낸거 같아서 오늘은 달려보자 결심하고 열심히 수업에 임했다.

 

허나 공부를 하다보면 달달한게 땡길때가..나만 그런가..ㅋㅋ 참고로 필리핀 초콜렛이 맛있는게 많다는데 지인이 추천해줘서 초코무쵸를 한번 사봤다. 검정색 보라색 노란색 파란색 이런식으로 바탕이 다른데 맛도 다 다르다..난 갠적으로 보라색바탕을 좋아한다 카라멜맛 크런키초콜렛..

음..너무 맛있오..한국갈때도 좀 사가지고 가야겠다..가면 생각날듯..ㅋ

선생님이랑 잠시 브레이크타임..ㅋ 당충전을 하고 다시 수업 시작..오늘은 기필코 unit 한개를 끝내리라 맘먹었었는데 목표달성~!!^^ 앞으로 수업 남은시간은 화, 목, 금..더 열심히 달려야할듯 싶다..이제 덜 돌아다니고 공부에 집중하는걸로..

슬슬 갈때가 다가오니 맘이 싱숭생숭하다..

같이 지내면서 정든 사람들..선생님들..넘 그리울거 같다..벌써부터 나 왜이러지..

가족어학연수를 하면서 가장 좋은점은 같이 공부하러 온 부모님들이랑 서로 가족처럼 챙겨주며 의지가 되서 한달을 지내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점이다. 가족어학연수에 대해 고민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걱정말고 참여하길 추천한다.

여튼 나도 얼마 안남은 시간 후회없게 더 알차게 보내다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