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쿠킹클래스가 있는날~!!^^

세부에 왔으면 세부 음식 하나쯤은 만들 줄 알면 좋을거 같아서 선생님이 만들기도 쉽고 맛있다고 추천해주신 mango float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물론 오전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오후시간을 이용해 요리수업을..ㅋㅋ

 

이건 오전에 선생님이 같이 먹자고 가지고 오신 란소네스과일..마치 작은 감자같이 생겼지만 맛은 람부탄 속살이랑 비슷한맛이 난다.

 

자~이제 시작~!!

재료는 크림,연유,망고,크래커,크레커가루만 있으면 만들수있는 간단한 요리이다.

 

이렇게 약간 깊은 통에 크래커깔고 망고놓고  연유랑 크림이랑 섞어놓은 걸 듬뿍 뿌리고 똑같은방법으로 층층이 쌓아서 맨마지막엔 망고깔고 크래커가루를 듬뿍 뿌려서 마무리~^^

 

다만들었으면 뚜껑닫고 냉동실로 직행~

보통 2시간정도면 아주 먹기좋게 굳는다. 먹을땐 칼로 잘라서 숟가락으로 떠올리면 편하다.

 

요렇게..완전 사르르 녹는 mango float~!!^^

디저트로 너무 좋은 요리인듯..티라미수같은 느낌이랄까..한국가서도 종종 해먹는걸로~^^ 물론 망고가 비싸니 냉동망고 해동해서 써도 될듯.. 암튼 대성공~!!^^

 

이게 연유

 

크림

 

크래커가루...크래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부드러운 맛을 내게 해준다.

 

크래커..그냥 먹어도 살짝 달달하니 맛나다. 여기까지가 재료설명 ㅋㅋ 망고는 뭐 다 아니깐 패스~!!ㅋ

 

디저트만든걸로 아이들 간식으로 주니 넘 좋았다.아이들도 또해달라해서 조만간 다시 만들어줘야 할것같다. 저녁엔 아이들 케어 후 한국 갈 날이 얼마 남지않아 같이 공부하는 엄마들과  만남의 시간을 ㅎㅎ 역시 느므~좋았다..ㅋㅋ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분께 감사를^^ 여튼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