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턴 시눌룩축제 하이라이트라 와이파이 이외엔 통신이 제한을 받아 밖으로 나가면 메신저나 인터넷이 잘 안되는날..그래서 엄마들끼리 서로 무슨일 있음 연락할수있게 서로 방호수도 미리 확인해놓고 만발의준비를 해두었다. 어제 나는 선생님과 오늘은 축제이니 만큼 책수업보다는 티비시청하면서 얘기를 나누는게 어떻겠냐고 말을 해두었는데 방으로 들어온지 얼마 되지않아 내방으로 다른 한 엄마가 본인방에 놀러오라는 전화를 받고 선생님과 그 방으로 방문 ㅋㅋ빈손으로 갈순없기에 젤리 한봉 들고 고고~ ㅋㅋ

넷이 룸테이블에 옹기종이 앉아 음식이야기도 나누고 취미도 알아보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할수있어 좋은것 같았다. 특히 세부 요리재료나 요리에 대해 얘기하다가 비나이파이(?), 타란(?), 바나나팬(?)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다음에 같이 갈수있을 때 안내해즐테니 가보자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오~벌써부터 기대가 ㅋㅋ

그렇게 오전에 즐거운 이야기를 나눈후 오후엔 정말 티비를 틀어 시청하면서 선생님과 내용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다. 물론 영어를 배우는 학생이지만 필리핀말로 하는 드라마도 넘 궁금해서 틀어놓고 시청하면서 선생님과 무슨내용인가 싶을땐 영어로 물어봐서 설명을 듣기도 했다.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오늘도  나는 수업을 마치고 숙소에서 잠시 휴식후 간만에 아이들 영양 보충겸 저녁밥을 먹으러 밖으로 고~!!

졸리비에서 대충 햄버거먹을까하다가 패스

중국 전통레스토랑에 들어가 아이들과 맛난 식사시간~!!메뉴 고르는게 더 힘들었음ㅎㅎ

고민끝에 시킨 음식 모두 굿초이스~^^

밥먹고 쇼핑몰에 여러가지 행사가 열려 구경..이건 가라대인지 킥복싱인지 여자선수끼리 대결..그러나 파워는 후덜덜..

이건 미니 카 레이싱 경기..

역시 남자애들은 신나서 쳐다보느라 넋이 나갔었다..ㅎㅎ 불러도 대답도 읍고 ㅍㅎ

여튼 이래저래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숙소로..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 호핑을 위해 일찍자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