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더벤처스 베트남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조사 및 사업 전략, 법무, 채용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컴퍼니 빌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은 한국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는 해외 국가며 최근에는 소위 ‘박항서 효과’로 심리적 거리도 멀지 않다.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나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컴퍼니 빌딩은 베트남 현지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단계별, 영역별로 제공하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진출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개별로 진행되던 업무들을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각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고 목표 달성시간과 초기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더 벤처스 베트남이 컴퍼니 빌딩을 지원한다. 출처=더 벤처스

더벤처스 이주홍 지사장은 "더벤처스는 국내 1세대 컴퍼니 빌더로서 이미 2014년부터 컴퍼니 빌딩을 통해 여러 기업을 성공적으로 배출해 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단순 전략 컨설팅이 아니라 실제 실행에 방점을 두고 있는 더벤처스 베트남의 컴퍼니 빌딩 서비스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