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삼성전자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웨어러블기기 '갤럭시 버즈(Galaxy Buds)'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tch Active)'를 8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 두 기기는 갤럭시 S10이 지원하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으로 더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모델이 삼성 갤럭시 버즈를 착용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갤럭시 버즈’는 인이어 무선 이어폰으로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작과 비교해 더 작고 가벼워져 장시간 사용하거나 운동을 할 때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사용자의 귀에 맞게 크기별로 3종의 윙팁과 이어팁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공연장에 와있는 듯 생생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어버즈 안팎의 2개의 마이크를 탑재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 4개의 마이크는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한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며,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13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제품은 블랙, 화이트,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만9500원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세련된 감각을 더한 스마트워치로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스트랩과 워치 페이스는 의상이나 계절, 기분에 따라 맞춤형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세련된 감각을 더한 스마트워치로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9종 이상의 운동 종목 트래킹이 가능하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기본 운동은 자동으로 운동 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해 하루 동안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도록 관리해준다.

또한, 수면과 스트레스 지수 관리도 포함되며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된다.

▲ 순서대로 갤럭시 액티브 워치 블랙, 실버, 로즈골드 색상이다. 출처=삼성전자

제품은 실버, 블랙, 로즈 골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7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워치 액티브 또는 갤럭시 워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트랩 1만원 쿠폰과 BT PEN PLUS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시리얼 번호 입력 후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쿠폰은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네이버 쇼핑, 11번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