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 미국 내의 87개 팝업 스토어를 모두 문 닫을 예정

- 온라인 쇼핑 강자 아마존닷컴이 미국 내에 보유하고 있는 87개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4월부터 시작해서 모두 닫을 예정이라고

- 아마존의 팝업 스토어들은 아마존 상품인 파이어 태블릿, 킨들, 에코 스피커 등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콜스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에 위치해

- 아마존은 내부 조사를 통해 팝업 스토어 대신에 오프라인 매장인 아마존 북 스토어와 별 4개 이상 제품만 전시하는 아마존 포스타 매장을 늘리기로 해

 

2. 유명 요리사 마리오 바탈리, 성 추문 이후 모든 레스토랑 지분 매각해

- 뉴욕 맨해튼 등의 유명 레스토랑 30여 개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유명 쉐프 마리오 바탈리가 지난해 성 추문 이후 해당 지분을 모두 매각해

- 마리오 바탈리는 레스토랑 창업자인 바스티아니찌 가족과 함께 만든 바탈리&바스티아니찌 호스피탤러티 기업의 지분을 통해 30여 개 레스토랑을 보유해

- 지난해 바탈리는 여러 명의 여성이 성희롱과 성폭력 등을 공개하면서 바스티아니찌 가족이 바탈리를 해당 기업에서 제외하고 이번에 지분도 매각

 

3. 패밀리 달러샵, 올해 390개 점포 문 닫는다고

- 한국의 천원샵과 유사하게 저가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패밀리 달러샵이 올해 전체 매장 8000여 곳 가운데 390개 점포의 문을 닫는다고 밝혀

- 패밀리 달러는 또 다른 달러샵인 달러트리로 인수되면서 시너지를 기대했으나 오히려 매출 증가가 둔화하는 등 최근 들어 정체를 겪고 있어

- 달러샵들은 미국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알뜰한 쇼핑을 선호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으나 경쟁업체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시장이 포화상태로 이르러

 

4. 아베크롬비, 올해 매장 40여 곳 문 닫을 예정

-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캐주얼 의류브랜드인 아베크롬비가 지난해 29개 매장을 문 닫은 데 이어 올해 2019년 회계연도에는 40개 매장 폐점 예정

- 한때 10대들의 필수브랜드로 여겨졌던 아베크롬비는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홀리스터와 함께 인기를 잃으면서 지난 8년간 475개 매장을 폐쇄해

- 현재 아베크롬비 매장의 약 50%가량이 수년 내에 임대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아베크롬비 매장의 폐점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