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고객이 결정하기 힘든 투자상품을 신속하게 찾아 관리함과 동시에 투자환경과 자산 퀄리티 변화 등에 선제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한 펀드 상품이 출시되어 투자자들의 펀드 선정과 관리가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IBK자산운용은 고배당 인컴, 선진국 혁신성장기업, 고성장 이머징국가, 리딩 신흥국 ETF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IBK 플레인바닐라 EMP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투자자산의 50% 이상을 ETF에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로 1개의 펀드로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고배당· 헤지전략을 구사한다.

‘IBK 플레인바닐라EMP증권투자신탁’은 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의 포트폴리오 자문으로 IBK자산운용이 운용한다.

투자대상은 배당매력이 높은 저평가 자산, 선진국 혁신성장기업, 신흥국ETF와 국내외 부동산리츠, 인프라펀드, 신흥국 국채, 신흥국 대표기업 등 고배당 자산 등이다. 또한 선진국에 상장된 정보기술(IT), 헬스케어 혁신기업도 담고 있으며 금리상승이나 주가하락 등에 따른 헤지전략을 활용한다.

이 펀드의 투자전략은 ▲저평가된 자산 중 배당 매력이 큰 자산을 선정해 우량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성장성이 높은 신흥국 기업과 선진국 혁신기업에 분산투자한다. ▲전 세계 모든 자산에 투자 가능한 ETF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자산 증가를 추구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운용전략은 고배당자산으로는 국내외 부동산리츠와 인프라펀드, 이머징 국채, 고배당 주식 등에 투자한다. 투자시장 기업은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성장국가의 대표기업에 투자하고 주요 섹터는 선진국에 상장된 IT와 헬스케어 혁신기업 등이다.

또한, 시장급락과 저평가 차익거래 등 특수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에는 시장 하락위험 헤지(방어)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을 보면 지난 1월 설정일 기준 유형평균 주식 투자비중은 정보기술 18.64%, 금융 18.61%, 경기연동소비재 11.14%, 보건의료 8.47%, 경기비연동소비재 5.42%, 공공재 2.89%, 미분류 34.79% 등 비율로 구성되었다.

3월6일 현재 기간수익률은 최근 1주일 수익률은 0.87%, 1개월 수익률은 1.64%, 설정일 이후 수익률은 4.55%를 기록하고 있다.

기준가의 변동내용을 보면 지난 1월15일 1000.01원에서 시작하여 3월6일 현재 1045.47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투자전략팀 상무이사는 “최근 우리가 겪었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은 이전과는 다른 투자대안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IBK플레인바닐라 EMP펀드는 고객이 선택해서 결정하기 힘든 투자 상품을 신속하게 찾아 관리함에 동시에 투자환경 변화, 자산 퀄리티의 변화에 선제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집합투자증권의 개요

투자목적 : 이 투자신탁은 신탁재산을 향후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과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이 예상되는 국내외 다양한 속성의 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에 투자하여 투자대상 자산의 장기적 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수익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투자전략 : 신탁재산을 주로 국내외 주식,채권 및 다양한대체투자자산 관련 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집합투자기구에 대한 투자는 주로 ETF를 활용한다)

■ 상품안내

펀드명 : IBK플레인바닐라EMP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A

펀드유형 : 글로벌 공격적자산배분(추가형,개방형,모자형)

설정일자 : 2019년01월14일

운용자산 규모 : 77억원

총보수 : 2.21%(평균수준)

위험등급 : 3등급(다소높은 위험)

주요 투자위험 ; 시장위험, 국가위험, 자산배분위험, 재간접 투자위험, ETF투자위험, 비교지수가 없는 위험, 환율변동 위험, 결제처리 위험

운용사 : IBK자산운용(주)

■ 투자자 유의사항

▲집합투자상품(ETF포함)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집합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본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투자대상, 환매방법 및 보수 등에 관하여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외화자산은 환율변동에 따라 투자자산의 가치가 변동되거나 손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