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더 드 까르띠에 컬렉션. 출처=Maud Remy-Lonvis © Cartier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까르띠에가 지난 30년간 자사의 고유 디자인으로 지켜왔던 컬렉션 중 하나인 ‘팬더 드 까르띠에 컬렉션’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손목 위를 감싸는 다이아몬드 세팅 브레이슬릿이 돋보이는 이 컬렉션은 시계라기보다는 주얼리에 가까운 모양새다.

▲ 팬더 드 까르띠에 컬렉션. 출처=Maud Remy-Lonvis © Cartier

모서리 부분이 둥근 정사각형의 다이얼이 까르띠에 팬더 워치의 특징인데, 올해 까르띠에가 새롭게 내놓은 것은 미니 워치와 커프 워치다. 까르띠에는 이 시계들에 대해 “마치 한 피스의 주얼리 같은 우아한 자태로, 끝없는 에너지와 대담한 아름다움이 느껴질 것이다”라고 평했다.

▲ 팬더 드 까르띠에 커프 워치. 출처=Cartier

팬더 드 까르띠에 커프 워치는 오리지널 모델이 지니고 있던 넓은 폭의 유려한 브레이슬릿을 그대로 유지했고, 다이얼의 위치를 브레이슬릿의 중심축이 아닌 오른편으로 옮겼다.

▲ 팬더 드 까르띠에 커프 워치. 출처=Cartier

다이얼 위에 별처럼 흩뿌려진 독특한 디자인은 우아하고 유려하며, 부분적으로 투조 세공된 브레이슬릿의 사이사이로 손목이 살짝 드러나며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 팬더 드 까르띠에 미니 워치. 출처=Cartier

팬더 드 까르띠에 미니 워치는 이보다 작은 사이즈이며, 완벽한 비율이 주는 아름다움에 조금 더 초점을 맞췄다.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브레이슬릿과 케이스는 여전하지만, 브레이슬릿의 폭을 좁혔고 덕분에 조금 더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 팬더 드 까르띠에 미니 워치. 출처=Cartier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옐로우 골드, 스틸 등 6가지 버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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