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 타이니팜, 세계자연기금에 후원금 전달. 출처=컴투스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컴투스 ‘타이니팜’ 7주년을 맞아 세계자연기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타이니팜’은 1,000여 종이 넘는 귀엽고 다채로운 동물을 수집해 자신만의 농장을 꾸미는 인기 SNG(소셜네트워크게임)으로 자사 게임의 특징을 살려 북극곰이 직면한 위기를 널리 알리고 사라져가는 북극곰을 지키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컴투스는 ‘타이니팜’ 7주년 기념 굿즈를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판매해 후원금을 조성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세계자연기금에서 진행 중인 ‘세이브베어(#SaveBear)’ 프로젝트를 통해 북극곰 보전 활동 및 관련 연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자연기금은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MBC와 함께 ‘세이브베어(#SaveBear)’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MBC에서는 창사특집다큐 <곰>을 방영해 멸종위기 동물과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멸종 위기 동물 중 하나인 북극곰이 안전한 서식 환경을 되찾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타이니팜은 앞으로도 동물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컴투스는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활동을 통해 매 분기마다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전세계 학생들이 IT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IT 교실 건립’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