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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전②] 삼성과 LG, 그리고 중국의 꿈“누가 더 강력한가”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올해 상반기 판도는 갤럭시S10을 공개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LG G8 씽큐, LG V50 씽큐 5G를 공개한 LG전자를 비롯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라는 1강(强) 체제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LG전자의 한 방, 나아가 중국을 대표하는 화웨이의 맹렬한 추격이 예상된다.

   
▲ 갤럭시S10이 공개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10과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는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어 10번째 갤럭시S10을 공개했다. 4일 사전예약에 돌입한 후 8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갤럭시S10 라인업은 총 4개다. 보급형인 갤럭시S10e부터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 S10 5G가 그 주인공이다. 색상은 프리즘 블랙(Prism Black), 프리즘 화이트(Prism White), 프리즘 그린(Prism Green), 프리즘 블루(Prism Blue), 카나리아 옐로우(Canary Yellow), 플라밍고 핑크(Flamingo Pink)의 6가지며 갤럭시S10 플러스는 여기에 세라믹 블랙(Ceramic Black)과 세라믹 화이트(Ceramic White)가 추가된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시선이 집중된다. 극도의 베젤리스로 표현되는 인피니티O가 들어갔으며 다이내믹 AMOLED(Dynamic AMOLED)의 기능성이 눈길을 끈다. 동영상 각 장면별로 특정 색상 영역을 분석, 최적화해 섬세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다이내믹 톤 매핑(Dynamic Tone Mapping)을 바탕으로 HDR10+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S10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은 글로벌 기술평가 기관인 독일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인증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신규 개발한 스마트폰 OLED 패널의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을 업계 최저 수준인 7%까지 낮춰 TÜV로부터 ‘아이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획득했으며, OLED의 블루라이트 파장을 조정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전체 빛 스펙트럼에서 유해 블루라이트 영역의 비중을 기존 12%에서 7%로 낮췄다고 밝혔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소비자의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는 장시간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편안한 사용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10에는 세계 최초로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가 내장됐다. 사용자의 지문 굴곡을 인식해 위조 방지 기능을 강화한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하면 생체인식에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게 된다. 세계 최초로 FIDO 얼라이언스 생체 부품 인증을 획득했고, 햇빛이 강하거나 영하의 온도에서도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카메라 기능은 여전히 발군이다. F1.5·F2.4 듀얼 조리개를 제공하는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광각 123도를 지원하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여기에 갤럭시S10 플러스는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추가로 탑재했다. 인텔리전트 기능,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해 촬영 사용자 경험의 전반을 아우르는 분위기가 강하다. 삼성 녹스와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되는 유니티 엔진,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도 모두 지원된다.

무선 충전 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갤럭시S10의 강점이다. Qi 규격을 지원하는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으며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같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운용에 있어 넓은 자유도를 지원한다는 뜻이다. 인텔리전트 와이파이와 최대 4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와이파이 6’도 지원된다. 스마트폰 최초로 최대 2.0Gbps 다운로드 속도의 LTE 규격도 가능하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서비스들의 개인 키(Private Keys)는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관심이 많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빅스비 전용 버튼을 개방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인공지능 선순환 생태계도 구축했다.

갤럭시S10 5G의 가능성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가장 큰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심도를 감지할 수 있는 3D 심도 카메라가 지원된다. 4500mAh 배터리와 25W의 급속 충전 기술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이 5G까지 아우르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한 가운데, 삼성전자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의 존재감에 시선이 집중된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자체의 가능성을 변화시키며 차세대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열어가는 중”이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인치를 지원하는 갤럭시 폴드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지원된다. 중국의 제조사들이 단말기를 단순하게 구부리는 방향성으로 폴더블을 규정했다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는 힌지의 기술력 자체가 강력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마치 책과 같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화면을 펼칠 수 있으며 화면을 접을 때도, 평평하고 얇은 형태를 유지해준다. 새로운 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를 개발해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약 50% 얇은 디스플레이를 완성하는 것에도 성공했다.

   
▲ 작성=이코노믹리뷰

단말기를 잡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지문인식센서를 지원하고 펼쳤을 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터리와 스마트폰의 부품을 균형적으로 배치해 세밀한 폼팩터 조정을 담보했으며 내부 구동 프로세스도 인상적이다. 갤럭시 폴드를 접었을 때 모든 기능을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가운데,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와 ‘앱 연결 사용성(App Continuity)’ 사용자 경험도 탑재했다.

갤럭시 폴드는 정부의 삼일절 기념식 행사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 갤럭시 폴드를 펼쳐 독립 선언서를 낭독, 일제에 항거하던 선조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진정한 기술 독립까지 과시했다는 평가다.

   
▲ 3.1절 행사에 갤럭시 폴드가 등장했다. 출처=뉴시스

LG전자 G, V 시리즈 동시 출격… ‘담담한 출사표’

LG전자 MC사업본부는 현재 위기다. 황정환 부사장이 지난해 사실상 MC사업본부장에서 ‘경질’됐으며, 적자행진도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한 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감지된다.

LG전자 스마트폰을 둘러싼 경고등이 커지고 있으나, 아직 조직 내외부서는 ‘포기하기에는 이르다’는 결연함도 엿보인다. LG전자의 올해 상반기 라인업인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 5G, LG 듀얼 스크린 공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LG전자는 일반적으로 상반기에 G 시리즈를, 하반기에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V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러나 올해는 상반기에 G와 V 시리즈를 동시에 출격시켰으며 G 시리즈는 4G LTE에, V 시리즈는 5G 라인업으로 특화시켰다. 멀티미디어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V 시리즈가 5G 시대에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반기 V 시리즈가 미리 출시된 만큼, LG전자가 올해 하반기 전혀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 LG V50씽큐가 공개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LG G8 씽큐는 Z 카메라가 핵심무기다. 화면 위에서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미리 지정한 앱을 구동할 수 있으며 전화가 왔을 때도 손짓만으로 받거나 끊는 게 가능하다. 이를 에어 모션이라 부르며 화면 위에서 다섯 손가락을 한 번에 오므리는 모양을 취하면 화면이 캡쳐되고, 동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하다가 엄지, 검지, 중지 3개의 손가락으로 아날로그 다이얼을 잡아 돌리는 제스처를 취하면 볼륨을 키우거나 줄일 수도 있다.

이는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요긴한 기능이다. 특히 장갑을 착용하는 등 직접적인 디스플레이 터치가 어려운 사람에게 Z 카메라의 기능이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초로 정맥 인식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중요하다. 인물과 배경만을 구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물과 카메라와의 거리를 밀리미터(㎜) 단위로 나누어 정교하게 계산하고, 심도(深度)를 표현하기 위한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아직 이와 관련된 상용 기술이 등장하지 않아 대중성에는 의문부호가 달리지만, LG G8 씽큐의 기술력만큼은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6.1인치 대화면에 QHD+ 고해상도(3120×1440)로 인치당 픽셀수가 564개를 지원한다.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와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기능도 탑재됐다.

LG V50 씽큐 5G는 말 그대로 5G 전용 스마트폰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와 5G 모뎀인 X50이 들어간다. 전작 대비 용량을 20% 이상 늘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고 기존 히트 파이프보다 발열 완화 성능도 한 단계 높였다.

6.4인치 디스플레이로 멀티미디어의 몰입감이 강하다는 평가다. 외부 스피커를 통해서도 스테레오를 들을 수 있게 업그레이드됐으며 고급 이어폰이나 전용 콘텐츠 없이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을 외부 스피커로도 구현했다. 중저음을 강화하는 ‘붐박스 스피커’는 사운드의 타격감과 박진감을 더한다는 설명이다. 전·후면 카메라 아웃포커스 동영상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MWC 20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듀얼 스크린이 전격 등판했다.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이를 펼치면 6.2인치 LG 듀얼 스크린 화면은 왼쪽에, LG V50 씽큐 5G 화면은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LG 듀얼 스크린과 LG V50 씽큐 5G의 화면은 마치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영화를 보면서 ‘듀얼 스크린’에서는 출연한 배우의 정보나 영화 줄거리를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이다. 또 LG V50 씽큐 5G 화면의 작은 반원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듀얼 스크린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듀얼 스크린의 화면을 서로 바꾸거나 보낼 수도 있다.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과의 각도를 104도와 180도로 고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거치하고 이용할 때도 편리하다. 스마트폰 본체의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일각에서 LG전자의 듀얼 스크린을 두고 혹평이 나오고 있지만, 폴더블 스마트폰의 미래가 아직 불투명한 상태에서 의미 있는 전략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LG전자 스마트폰은 최근 5G와 폴더블 시대를 맞아 유례없는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5G와 폴더블 시대를 맞아 나름의 활로를 찾으려 전력투구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등을 통한 스마트폰의 플랫폼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경우 ‘강력한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 LG 듀얼 스크린이 공개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화웨이와 샤오미...복병을 넘어 강호로

중국 제조사들도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 정복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표주자는 화웨이와 샤오미다.

화웨이는 MWC 20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인 메이트X를 전격 공개했다. 팔콘 윙 메커니컬 힌지(Falcon Wing Mechanical Hinge), 7nm 멀티-모드 모뎀 칩셋 발롱 5000(Balong 5000), 세계에서 가장 빠른 55W 화웨이 슈퍼차지(HUAWEI SuperCharge)를 지원하는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접으면 6.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펼치면 8인치 스크린으로 변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보다 크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리처드 위(Richard Yu) CEO는 “화웨이 메이트 X의 혁신적인 폼팩터는 화웨이의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의 결실이다. 새로운 화웨이 메이트 X는 5G, 폴더블 스크린, AI 및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 방식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전례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5G 스마트 라이프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화웨이 메이트X가 공개되고 있다. 출처=화웨이.

샤오미도 등판했다. 샤오미는 차이나 모바일이 실시한 5G 시범사업의 주요 참여 기업으로 2018년 9월 n78 신호 연결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한 데 이어 한 달 뒤에는 밀리미터파 신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왕 샹(Wang Xiang) 샤오미 선임부사장은 “샤오미는 5G 스마트폰 솔루션의 개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미믹스3 5G는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려는 샤오미의 사명을 대표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의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5G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협력을 기울이고 있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믹스3 5G는 마그네틱 슬라이더가 탑재됐고 1200메가 픽셀의 인공지능 듀얼 카메라가 들어갔다. 전면에는 24메가픽셀과 2메가픽셀의 듀얼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니의 IMX576 센서도 들어갔다. 대형 3300mAh 배터리가 들어갔고 뒷면 커버에 적용된 첨단 공정은 스타일리시한 홀로그램 방식의 무지개 스펙트럼으로 꾸몄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강세가 감지되는 가운데 중국의 화웨이가 샤오미가 추격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여기에 일본의 자존심인 소니도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MWC 2019에서 엑스페리아1이 공개됐다. 세계 최초의 4K HDR OLED 스마트폰으로, 6.5인치 21:9 시네마와이드 기술이 들어갔다. 소니 브라비아 TV 기술이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10비트 색조의 그라데이션을 갖췄으며, 디스플레이는 본래 개발된 이미지 프로세싱과 함께 Illuminant D65의 DCI-P3, ITU-R BT.2020의 넓은 색 공간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855가 들어갔다.

중저가 라인업으로는 엑스페리아 10 시리즈가 등장했다. 6.0과 6.5인치 디스플레이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 5로 마감했다. 스냅드래곤 630이 들어갔다. 보급형으로는 엑스페리아 L3가 나왔다.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19.03.12  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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