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에 참여한 위성백 사장(오른쪽)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 하고 있다.출처=예금보험공사

[이코노믹리뷰=김연수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5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소속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의 심정지 사망으로 응급조치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을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에는 공사 임직원, 미화원 및 안전유도요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였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는 1층 로비 현장에 위성백 사장도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하였다.

또한, 참석자 중 40여명이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고,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내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

금번 교육은 내 가족과 동료, 이웃을 살리는 실질적 교육을 통해 공사가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이수를 통해 주변에 어떠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사 직원의 마음자세가 갖춰지기를 기대했다.

향후, 공사는 사옥 등 공사 관리 시설에 배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하여 공사 인근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응토록 하는 등 공공부문 안전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