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1주년 후원의 밤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최양환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출처=부영그룹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부영그룹이 미세먼지 해결 노력에 앞장서면서 환경재단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27일 환경재단으로부터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과 환경 연구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로상 수상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환경재단 ‘미세먼지 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최양환 사장이 상을 수상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미세먼지 감축 사업과 환경 연구 지원을 위해 환경재단에 3억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환겨재단의 미세먼지 감축사업과 관련 각종 연구 등에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이외에도 부영그룹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아시아 국가들이 대기오염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해 2월 미세먼지센터를 창립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제 ‘미세먼지’는 재난에 준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라면서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협력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 환경 문제 해결과 환경 연구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