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지주(이하 롯데)의 한 직원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구내식당에서 신동빈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위치한 임직원 구내식당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했다. 신 회장을 알아본 임직원들은 함께 사진을 찍기를 요청했고 신 회장은 여기에 기꺼이 응해 직원들과 ‘인증샷’을 찍었다. 

사진을 찍은 롯데의 한 임직원은 자신의 SNS에 “직식(직원식당의 줄임말)먹다가 회장님이랑 깜짝 셀카 두둥!”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롯데 측은 “신 회장은 특별한 약속이 없을 경우에는 거의 회사 구내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한다”면서 “신 회장은 직접 줄을 서서 음식을 받은 뒤 별도로 마련된 임원 전용 공간이 아닌 열린 테이블에서 구내식당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자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