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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300달러 붕괴, 증시·달러 강세에 1.63%↓온스당 1294.70달러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금값이 하락했다. 달러와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마감을 기록했다. 1300선은 붕괴됐다.

1일(현지시간)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날과 비교해 1.63%(21.40달러) 내린 온스당 129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주간 기준으로 2.71% 하락했다.

금값의 하락 배경에는 증시와 관련 투자심리 개선영향이 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110.32포인트(0.43%) 오른 2만6026.32로 거래를 마쳤다. 엑슨모빌과 셰브론 등 석유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20포인트(0.69%) 상승한 2803.69를 기록했다. 의료업종과 에너지업종이 강세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2.82포인트(0.83%) 뛴 7595.3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그룹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 · 애플 · 넷플릭스 · 알파벳)도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이날도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이달 중순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최종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도록 합의안을 준비 중이다.

달러화는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96.46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전월에 비해 0.5% 감소했다.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이후 9년만의 최대 하락폭으로, 시장 전망치인 0.3% 감소에도 못 미쳤다.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의 2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4.2로,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 56.6에 비해 큰폭 하락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 55.6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

금의 자매금속이자 산업용 금속이며 안전자산인 은 5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2.62% 하락한 온스당 15.23달러, 구리 5월 인도분은 전날 대비 0.75% 하락한 파운드당 2.93달러로 장을 끝냈다.

산업용 금속인 백금 4월 인도분은 1.46% 떨어진 온스당 862.40달러를 나타냈다, 휘발유엔진 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6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11% 상승한 온스당 1503.20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영성 기자  |  runforrest@econovill.com  |  승인 2019.03.02  0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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