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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동차 본고장 유럽서 승승장구“전반적으로 우수한 차”… 브랜드 가치도 인정받아
   
▲ 현대자동차 준중형 SUV '투싼' 2018년형.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그야말로 상 복이 터졌다. 현대차는 미국에 이어 자동차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유럽은 현대차의 자동차뿐만 아니라 브랜드가치도 인정하고 있다. 유럽의 저명한 매체들은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등에 현대차를 선정했다.

현대자동차 준중형 SUV 투싼이 독일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아우토빌트는 국내 분류로는 준중형 SUV에 해당하는 C-SUV 부문에서 투싼과 마쓰다의 CX-5, 르노의 카자르 등 경쟁 차종 3종을 놓고 엔진, 주행성능, 편의성, 경제성 등 7개 부문 52개 항목을 평가했다.

투싼은 750점 만점에 524점을 획득해 CX-5(522점), 카자르(51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투싼은 실내 개방감, 가속 성능, 조작 용이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빌트는 “투싼은 여러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었다”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다재다능한 자동차(All-Rounder)”라고 평가했다.

투싼은 유럽시장에서 여러 차례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15년 아우토빌트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의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는 투싼 출시 4년 차임에도 14만1559대가 팔려 유럽 내 58개 준중형 SUV 모델 중 6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독일에서 브랜드가치도 인정받았다. 독일 <아우토자이퉁>은 2018년 11월 30일(현지시간) 오토 트로피 2018에서 현대차를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 선정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사회의 선두 주자가 되려는 브랜드 포부와 다양한 친환경차 제품군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우토자이퉁> 관계자는 “현대차는 스포티한 콤팩트 승용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든 걸 만든다”고 평가했다.

   
▲ 영국 BBC 탑기어(Top Gear) 매거진 ‘2018 탑기어 어워드(2018 Top Gear Magazine Award)’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Manufacturer of the year)’에 현대자동차를 선정했다. 사진=현대자동차

글로벌 3대 자동차 매거진 <탑기어>도 현대차를 주목했다.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2018년 11월 26일(현지시각) ‘2018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차를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했다. 현대차는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과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성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3년 가장 가성비 좋은 차에 i10이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이룬 쾌거다.

<BBC 탑기어 매거진>은 “현대차는 가장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업계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현대차는 겸허하지만 꾸준히 정진해 오늘의 성공을 일구어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BBC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영국 그린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전기자동차 제조사’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을 새롭게 선보인 현대차는 안정성, 가격경쟁력, 월등한 주행거리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중의 전기차 시장 접근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스페인 유력 신문인 <ABC>는 현대차 코나를 2019년 올해의 차(Best Car of the Year 2019)에 선정했다. 이 상은 <ABC>가 지난 1973년부터 주관해 온 스페인 자동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코나는 세아트 아로나, 다치아 더스터,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오펠 그랜드랜드 X, 혼다 CR-V, 푸조 508, 시트로엥 베를링고 등의 7개 모델을 제치고 올해 가장 돋보이는 자동차로 뽑혔다.

미국과 유럽지역 호평이 현대차의 올해 판매 실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별 상황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성 기자  |  runforrest@econovill.com  |  승인 2019.03.01  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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