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프리미엄 큐레이션 순수 식품몰 ‘㈜식탁이있는삶'은 자사 수산물 전문 브랜드인 ‘블루바스켓(Blue-Basket)’의 ‘수산물전처리손질포장HACCP 센터’를 인천 검단에 오픈했다.
기존 식품 전문 이커머스 시장에서 물류센터 등을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커머스식품 전문 업체가 수산물 전처리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최초다.
블루바스켓은 트렌드 리테일 푸드커머스인 식탁이있는삶의 프리미엄 수산 브랜드로 지난 27일, 공장 오픈식 이후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식탁이있는삶은 상반기 중 위생적이고 안전한 상품 배송을 위해 수도권 당일 배송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해 즉석 회 등 RTC(Ready To Cook), RTE(Ready To Eat) 품목을 보강하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식탁이있는삶 블루바스켓 수산사업본부는 원물산지매입 및 전처리의 노하우와 오랜 기간 오프라인 대형 채널 유통의 경험을 살려, 2019년 오프라인 영역에서의 수산본부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탁이있는삶 김동범 블루바스켓 본부장은 “수산물전처리손질포장 HACCP 센터의 오픈을 통해 기존 블루바스켓에서 판매하던 선어, 패류, 연체류 등의 전처리 상품뿐 아니라 즉석회, 안주류 등 다양한 상품들의 론칭을 계획하고 있고, 이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공장 완공 이후 제주 한림 수협과 MOU 체결, 오프라인 브랜드샵 오픈 대형 백화점 샵인샵 등 팝업 매장 진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