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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 견디는 ‘밸런스스프링’… 스와치의 새 시계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스와치가 지난 14일 스위스 비엘(Biel)에서 항자성(抗磁性,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성질)을 지닌 니바크론(Nivachron) 소재로 된 밸런스스프링을 장착한 시계 플라이매직(FLYMAGIC)을 선보였다.

   
▲ FLYMAGIC. 출처=스와치

니바크론은 최근 개발된 티타늄을 기반으로 한 합금으로, 강력한 항자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플라이매직은 니바크론 소재의 밸런스스프링을 장착했는데, 이 덕분에 항상 자기장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에서, 시계의 무브먼트 종류에 따라 10가지가 넘는 방법으로 자성의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

플라이매직은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작동하며, 사용자는 투명 로터를 통해 밸런스스프링과 모듈, 기어 트레인을 시계의 페이스에서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와치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반전 무브먼트, 시계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초침 등이 혁신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 FLYMAGIC. 출처=스와치

플라이매직의 100% 스위스산 부품은 주변의 온도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충격에도 강해 향상된 크로노미터 기능을 지니고 있다. 스와치는 이 모델 이후 모든 ‘시스템51’의 모델에 니바크론 밸런스스프링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3개의 모델로 출발한 SWATCH FLYMAGIC은 모델별로 전 세계 500점 한정 출시된다. 무반사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환상적인 무브먼트를 선보이는 케이스는 45㎜의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PVD 소재이며, 세 종류의 시계 모두 하나의 러버 스트랩과 두 가지의 최고급 송아지 가죽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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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  choi0309@econovill.com  |  승인 2019.02.27  17: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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