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의 제2 본사 들어서는 버지니아 주택 경기 봄바람

- 아마존이 지난해 버지니아 북부 알링턴 지역의 크리스탈 시티에 제2 본사를 짓겠다고 발표한 이후 해당 지역의 집값이 치솟고 있어

-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집값은 아마존 발표 이후 11% 상승해서 평균 집값이 60만7500달러에 달한다고

- 집값 상승이 이미 시작되자 버지니아 지역에서도 뉴욕에서와 유사하게 아마존으로 인해 저소득층이 피해를 본다며 반대 시위도 나타나

 

2. 미 항소법원, AT&T와 타임워너 합병 승인해

-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AT&T와 타임워너의 합병 관련 반독점 소송에 대해서 워싱턴 DC 항소법원이 소송을 기각해서 합병 승인

- 법무부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이 제한되고 서비스 이용료가 인상된다고 반대했으나 법원은 이를 입증하지 못한다고 판단

- 이번 판결로 인해 두 회사의 합병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은 모두 해소되면서 통신과 미디어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해

 

3. 메이시스 연간 1억 달러 비용 절감 위한 구조조정 들어가

- 미국 최대 백화점인 메이시스가 연간 1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위해서 대규모 감원에 이어 기업구조와 투자계획 조정을 하겠다고 밝혀

- 메이시스는 수익이 좋은 점포들에 인테리어를 바꾸는 등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할인 용품을 판매하는 메이시스 백스테이지 점포에 투자를 늘린다고

- 또 지난해 10억 달러의 매출을 낸 모바일 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앱에 투자하고 여성용 신발, 액세서리, 옷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4. 웨이트 와처스 주가 실망스러운 실적에 30% 폭락

- 체중 관리기업인 웨이트 와처스(WW)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 순이익을 시장의 기대치 60센트보다 훨씬 낮은 주당 46센트로 발표해

- 또 4분기 매출도 월스트리트가 예상한 3억4700만 달러를 밑도는 3억3000만 달러였으며 올해 실적도 월스트리트 예상보다 낮게 발표

-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장 마감 후 웨이트 와처스의 주가는 한때 30%나 폭락했으며 이 회사는 지난 1년간 주가가 58%나 하락한바 있어